​SK브로드밴드, 카드가맹점전용 초고속인터넷 ‘체크마스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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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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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브로드밴드제공]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최근 신용카드 밴(VAN·신용카드 결제 승인 중개업) 시장 규모 확대 추세를 반영해 카드가맹점 전용 초고속인터넷인 ‘체크마스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체크마스터’ 서비스에 대해 인터넷을 통한 카드거래 승인, 현금영수증 발행, POS(판매시점관리)시스템 운용 등이 가능해 소상공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상공인이 카드가맹점 계약을 맺고 있는 밴사와 무관하게 설치가 가능해 새로 창업을 하는 고객은 물론 기존 사업을 하는 고객도 ‘체크마스터’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초고속인터넷 기반의 카드결제 단말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결제승인 속도 및 정액제상품이므로 카드결제 건수에 따라 추가 과금이 되는 전화기반의 종량요금제에 비해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인터넷 제공 속도 및 결합되는 서비스에 따라 다양한 요금체계를 갖췄다. 저속(5~10Mbps)의 카드결제기 전용 초고속인터넷인 ‘체크마스터(월 1만6000원)’, 초고속인터넷과 IPTV 동시 가입이 가능한 고속(100Mbps)의 ‘스마트 체크마스터(월 2만원)’ 2가지 상품으로 제공된다. 인터넷전화와 와이파이(WiFi)는 필요 시 고객이 선택 가능한 옵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SK브로드밴드는 스마트 체크마스터와 Btv 이용고객이 집전화 추가 시 월 2000원으로 시내·시외 무제한 통화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의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을 결합한 온가족프리에 가입할 경우 최대 9000원의 할인과 LTE 안심옵션이 추가 제공된다.

양주혁 SK브로드밴드 마케팅기획본부장은 “‘체크마스터’ 서비스는 카드결제시장에 특화된 상품으로 소상공인의 통신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반기 소상공인 대상의 차별화된 부가서비스 출시를 통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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