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민간투자포럼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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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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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 부산시는 부산민간투자포럼(공동대표 : 강정규, 김광회)과 공동으로 민간투자 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민간투자와 관련된 최근 이슈분석 및 대응전략을 강구하기 위해 15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포럼회원, 공무원, 시민, 대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제1회 부산민간투자포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개회사 및 축사에 이어 △최근 민간투자사업의 국내외 추진현황과 부산지역 민간투자사업의 새로운 방향 제안(김현미 지앤피플 대표) △민간투자사업 사전표본평가제도(류제문 한국감정원 타당성심사처 심사업무부장)를 내용으로 주제발표 시간이 마련된다.

발표 이후 △오세경 동아대학교 도시계획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최은열 하나감정평가법인 부산울산지사장 △이훈전 부산 경실련 사무처장 △정희창 태평양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가 토론 패널로 참석해 주제에 대한 심층토론을 진행하며, 일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민간투자사업 추진사례를 분석하고 향후 부산지역에 필요한 시설로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시설이 부족하므로 이의 건립이 필요함을 제안하며, 토지보상비의 사전표본평가제도 신설에 따라 한국감정원의 수행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듣는 등 부산지역 민간투자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민간투자포럼은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모색과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0년 12월 3일 창립됐으며, 회원수는 43명으로 현재 김광회 기획재정관과 강정규 동의대학교 부동산․도시재생연구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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