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민우 졸음운전에 박봄 욕설까지 '룸메이트는 논란 양성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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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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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박민우[사진=SBS 룸메이트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룸메이트’ 박민우가 졸음운전으로 시청자의 비난을 샀다.

박민우는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박봄 홍수현 송가연 서강준을 태운 차량을 운전했다.

‘룸메이트’ 박민우는 운전하면서 “어제 잠을 한숨도 못 잤다. 더우니까 졸리기 시작한다”고 피곤함을 토로했다.

운전대를 잡은 ‘룸메이트’ 박민우는 결국 졸음을 참지 못하고 차를 가드레일 쪽으로 몰았다. 조수석에 앉았던 서강준은 위험을 감지하고 박민우의 팔을 잡으며 위험한 상황임을 알렸다.

서강준의 말에 박민우는 황급히 핸들을 바로 잡았지만 여전히 차가 흔들려 사고가 날뻔했다. 함께 타고 있던 홍수현은 놀란 표정을 지었고, 송가연도 잠에 깨며 기겁했다. 특히 박봄은 욕설을 내뱉어 ‘삐’ 처리가 됐다.

이후 박민우는 캠핑장에서 도착해 멤버에게 사과했지만 분위기는 나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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