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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윤리헌장은 각종 부정·비리 및 불공정 거래행위를 근절하고 윤리경영과 상호 존중을 실천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윤리헌장은 롯데양평빌딩 사옥에 제작 과정을 담은 사진과 함께 전시됐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최근 불거진 비리 사건과 관련해 지난 1일 일산킨텍스에서 조직문화 쇄신을 위한 변화의 방향을 고민하고 상생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워크숍에서 비리 근절과 협력사 상생의 첫 걸음은 임직원의 강력한 윤리의식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모든 임직원이 참여해 윤리헌장을 직접 작성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강현구 롯데호쇼핑 대표는 "우리 스스로의 자세와 태도가 변하지 않고 협력사와 고객에 대한 그럴듯한 정책만 일방적으로 공표하는 것은 기존의 잘못된 관행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며 "지속적인 행동과 실천을 통해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와 협력사에 대한 상생 및 투명한 거래관계를 정착해 윤리적 기업으로 반드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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