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유나이티드항공이 오는 10월 26일 인천~괌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인천~괌 노선에 보잉737-800 기종을 투입하며 매일 운항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항공권 예약 및 구입도 이날부터 가능하다.
월터 디아즈 유나이티드항공 한‧중 세일즈 총괄 이사는 "유나이티드항공 고객들에게 인천~괌 신규 노선을 통해, 멋진 해변을 가진 휴양지로의 여행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괌을 출발하는 다양한 연결 항공편을 통해 사이판, 팔라우, 하와이 호놀룰루, 호주 케언즈 등의 휴양지로의 보다 쉽고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럭 유나이티드항공 한국지사장은 “괌 신규 노선으로 서울~인천발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크로네시아 지역으로의 항공편을 통해 개별 여행객 뿐만 아니라 가족여행, 신혼여행 및 해양 스포츠를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선택의 기회와 함께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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