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먹방'으로 풀다간 비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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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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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노보부산점 제공]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 학생들은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직장인은 사회생활이나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 등 각자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다수의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푸는 습관으로 ‘폭식’을 하는데 잘못된 식습관은 결국 비만으로 이어지면서 몸매는 물론 건강까지 크게 해친다.

한 번 비만이 되고 나면 살을 빼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꾸준히 운동을 하고 식이요법을 병행한다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도 있겠지만 꾸준히 한다는 게 어려울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 어느 정도 성공을 한 것처럼 보여도 팔뚝이나 허벅지 등의 부위는 쉽게 빠지지 않아 몸매 밸런스가 깨지는 경우가 많다. 의학의 도움을 받아서 비만을 개선하려는 사람이 증가하는 이유다.

최근에는 카복시와 같은 지방분해주사 시술이 선호되고 있다. 카복시는 무균상태의 액화된 이산화탄소 가스를 주입하여 피하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최근 유럽에서 부분비만해소, 체형관리를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부산 리노보클리닉 의원 김자영 원장은 "비만은 정상보다 많은 양의 지방이 체내에 축적돼 있는 상태로,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부터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카복시와 같은 지방분해주사를 이용한 시술은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기간이 필요 없다. 비용도 저렴한 편이다.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이나 금전적 여유가 없는 학생들에게도 소구력 있는 시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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