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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스, 중국 ‘유니온페이’와 함께 무인 자동 내국세환급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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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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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케이티스는 중국 관광객 500만 시대를 맞아 세계 최초로 중국 유니온페이와 함께 무인 내국세환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케이티스는 지난해 9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ICT기반 관광·금융 융합 사업의 일환으로 비자 및 마스터카드 사용자 대상 무인 내국세환급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유니온페이(은련)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관광객들도 해당 카드 계좌로 간편하게 세금을 환급 받을 수 있게 된다.

14일 오후3시 광화문 KT사옥에서 진행된 서비스 개통식에는 맹수호 KTIS대표, 한훈 KT부사장, 시원차오 은련카드 총재를 비롯한 10여명의 사업관계자들이 모여서 서비스 개통식을 진행했다.

시원차오 은련카드 총재는 이날 개통식에서 “케이티스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글로벌 서비스의 확대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맹수호 케이티스 대표는 “이번 중국은련 총재의 방문으로 양사간 협력의지를 재확인 했다”며 “케이티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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