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세계 최대 항공전시회 ‘판버러 국제 에어쇼’가 영국 판버러에서 14일 개최된다.
이번 에어쇼에서는 미국 보잉사와 유럽 에어버스 간 대형 비행기를 둘러싼 수주 획득이 활발할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보잉사의 차세대 대형기 ‘777X'는 지난 주 아랍에메레이트(UAE)의 에미레이트 항공이 150기를 수주했으며 금액은 약 560억 달러 규모다.
한편 에어버스는 ‘360XWB'의 기체를 첫 공개했으며 일본은 미쓰비시 항공기가 내년 4월에서 6월의 첫 비행을 계획하고 있는 ’MRJ'를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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