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남양주 화도 엠코타운' 지역주택조합은 오는 18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일대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602가구로 구성된다. 시공 예정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다. 현재 사업부지(토지) 매입은 100% 완료됐다.
서울까지 30~4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며 경춘선 복선전철 천마산역과 마석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역을 중심으로 잠실·청량리 등으로 연결되는 광역버스가 운행된다.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IC, 수석~호평간도시고속화도로 동호평IC, 46번 경춘국도 등을 통한 서울 진입도 용이하다.
단지 바로 뒤에는 송라산이. 서쪽으로는 천마산군립공원이 위치해 있어 자연 환경도 쾌적하다. 화도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마석점), 이마트에브리데이(화도점), 화도읍사무소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화도초, 송라초·중, 심석중·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평면은 전용 59㎡A·B, 74㎡A·B, 84㎡ 총 5가지 타입으로 이뤄진다. 4베이 위주의 개방형 설계로 전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멤버스카페, 키즈카페, 테라스카페, 어린이집, 미니축구장(예정)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수도권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또는 전용면적 60㎡이하 1주택 소유자)면 신청할 수 있다. 홍보관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인근(구리시 인창동 562-37번지)에 마련됐다. (031)557-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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