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뉴욕시 소방국과 A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쯤 록펠러 센터 건물 70층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약 1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불에서 날아온 불씨로 6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었다. 이중 어린이 한 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록펠러 센터 전망대는 센터의 19개의 건물 중 제일 높은 GE빌딩의 꼭대기에 위치해 있다. 이 건물은 지난 1933년 완공됐다. 미국 NBC방송 본사 등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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