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단란주점 화재 진압하던 소방관 사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14 13: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서귀포시 단란주점에서 불이 나 소방관 한 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7시21분께 서귀포시 중앙로 2층 건물에 있는 W단란주점에서 화재가 발생, 신고를 접수 후 1시간 10분여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던 3명은 2층 옥상으로 대피,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하지만 화재 진압중 소방관 강모씨(48)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대원이 발견, 인근 병원으로 옮겼졌으나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화재 진압을 마치고 아수라장이 된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잠시 숨을 돌리고 있다. 13일 오후 7시21분께 한 시간여동안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소방관 강모씨(48)가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사진=서귀포소방서]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