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이승환 참여 '세월호 참사' 100일 추모공연 개최…세월호 특별법 제정 서명운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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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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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0일 추모 공연 24일 개최…김장훈 이승환 참여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세월호 참사 추모 공연과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천만 서명 운동이 24일 서울 광장에서 열린다.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며,김장훈, 이승환, 자전거 탄 풍경, 시인 강은교, 김기택, 함민복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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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지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이연성,성악가 17인 모임 해오름0416, 김오키밴드, 트루베르 등 음악인들과 시인 김해자, 문동만, 허은실도 함께한다.

현장에서는 세월호 추모 시집을 판매하고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와 가족들이 함께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 천만 서명 부스도 운영한다.

한편, 세월호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는 14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본청 앞에서 세월호 특별법 논의가 진척되지 않고 유가족을 논의에 참여시키지 않는 국회에 항의하기 위해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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