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상현 사무총장은 홍철호 후보 및 김포당원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겸한 ‘도시락 대책회의’를 갖고 이번 김포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지역참일꾼 vs 대권욕에 사로잡힌 정치철새’의 대결로 규정하고, “지난 지방선거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서는 당원결집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앙당 조동원 홍보본부장과 선거홍보 및 전략전문가 등 중앙당 관계자와 당협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상현 사무총장은 “선거는 선당후사가 우선돼야 한다”며 “이번 재보선을 앞두고 당에서는 지역대표가 국회로 올라가야 대의민주주의가 실현된다는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홍철호 후보와 같은 지역인물을 공천했다”고 말했다.
홍철호 후보는 “김포의 자존심을 지키라는 막중한 사명과 책임감을 느낀다” 며 “이번 재보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김포성공시대’를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홍철호 후보 캠프는 다음주부터 김포발전을 위한 ‘김포시대 맞춤형 공약’을 단계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며 오는 16일(수) 오후 3시 김포한강4로 신한프라자 빌딩 11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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