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화성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3회 이음(I-um)캠프’가 오는16일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관내 중·고등학교 189개 동아리 회장단 중 109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시가 학생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행사는 △공동체 체험활동 △동아리 홍보제작 △동아리 분야별 아카데미 및 박람회 아이디어 구상 △분임장 및 회장 선출 △친교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이음캠프는 화성 관내 학생동아리 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기여했으며, 지난해에는 이음캠프를 통해 조직된 학생동아리 회장단이 화성창의지성교육도시 박람회 준비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동아리 홍보를 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학생아카데미 및 화성창의지성교육도시박람회 기획과 운영에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모아 공동체 체험활동과 친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음 캠프는 자발적인 학생동아리활동을 꾸준히 지원하는 화성시의 대표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젊음의 발랄함과 창의성, 배려와 소통이 가득한 캠프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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