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경상남도산동사무소(소장 박명룡)는 11~13일까지 중국 산동성 제남시 순경국제전시회장에서 개최된 ‘2014 중국(제남) 한국상품박람회’에 참가해 경남도 홍보관을 설치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산동사무소는 경남도 관련 홍보 동영상 방영과 함께 경남의 관광, 산업, 투자환경 안내와 지도를 활용한 도내 시군별 특징을 소개하며 참가한 중국 참관인들에게 좀 더 가깝고 친근하게 경남을 알리기 위해 힘을 쏟았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박명룡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올해 3회째를 맞는 행사로 산동성내 최대 규모 한국상품 전시회로 해가 거듭될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어 한국상품 홍보의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면서
“향후 이러한 행사는 더욱 활성화하여 산동성이 우리 한국 상품의 대중국 수출의 전진기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중국 요우커들(관광객들)의 경남 방문을 기대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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