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7/14/20140714140433934999.jpg)
류현진 6이닝 무실점[사진출처=SPOTV 중계 영상 캡처]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물리치며 전반기를 10승으로 마무리했다. 이 기록은 한국인 메이저리거 선배 박찬호, 김병현, 서재응, 류제국 중 어느 선수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류현진 이전에 전반기 최고 승수는 박찬호가 2000년에 거둔 9승이다.
경기에선 류현진이 6이닝 2피안타 0볼넷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삼진도 무려 10개를 뽑아내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은 올스타 휴식기 후 오는 22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으로 예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