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7일 성신초등학교의 방학식을 시작으로 25일에 관내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여름방학식을 하고 8월 28일 전후에 개학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중․고등학교도 대부분 오는 22일과 23일에 방학식을 하여 평균 25일 정도의 방학을 한 후 8월 18일 전후로 개학을 할 예정이다. 그외 대원국제중은 7월 11일에 방학식을 치렀고, 서울외고는 7월 16일이 방학식이다. 고등학교의 경우는 학교 유형별 교육과정 운영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방학시기와 기간의 차이가 다소 나타날 수 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중·고교의 여름방학 일수가 초등학교에 비해 짧은 이유는 학사일정 상 겨울방학 후 1월말부터 2월의 수업일수가 적어 상대적으로 2월에 있는 학년말 방학이 초등학교보다 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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