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최문락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군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부여 근현대 100년사 편찬위원회를 개최했다.
‘부여 근현대 100년사’ 책자 발간은 부여 100년의 역사를 통하여 우리의 뿌리와 저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우리군의 정체성 재정립으로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문락 위원장은 “올해 부여 개군 100년을 맞아 최근 100년 동안의 발생한 변화상을 책자로 발간하여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과거를 회상하고 조명하여 새로운 천년의 지평을 여는 역사적 지침서가 될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9월 25일 개군 100주년 기념행사에 맞춰 대한민국 사비서화 예술대전, 부여100년 사진전시회, 백제대종 건립 등의 행사와 함께 ‘부여 근현대 100년사’ 책자를 발간해 10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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