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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강북구 영훈고등학교에서 (오른쪽 5번째부터) 강덕영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이사장과 황영남 영훈고 교장이 업무협약식을 가진 후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나이티드문화재단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지난 11일 영훈고등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은 ‘영훈오케스트라’ 창단과 단원 레슨을 지원한다. 음악 영재를 길러낼 클래식 아카데미도 개설·운영한다.
재단은 이를 위해 우수 지휘자·연주자를 초빙해 학생 지도를 맡길 예정이다.
강덕영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세계 유명 합창단이나 오케스트라도 학교에서부터 작게 시작됐다”며 “클래식 음악에 뜻을 가진 학생들이 음대에 진학하고, 나아가 세계 무대에서 밝은 문화를 전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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