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노조 파업 돌입.."기본급 11만9700원 올려" vs "의견차 줄이기 주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14 15: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르노삼성 노조 파업 돌입.."기본급 11만9700원 올려" vs "의견차 줄이기 주력" [사진=르노삼성차]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14일 르노삼성 노조가 자동차 업계로는 올해 처음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사측과 입장차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관련기사 1] "원고에 파업까지…하반기 자동차 업계 위기 올까
[관련기사 2] 한국지엠 노조, 69.3% 찬성으로 파업 결정
르노삼성 노조 측은 "사측이 희망퇴직 불응자를 강제 전환배치하고 일방적 아웃소싱을 진행한다" 며 "단체협약을 준수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르노삼성 노조 측은 또 기본급을 11만9700원 올려 달라는 요청에도 사측이 소극적으로 대응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르노삼성 사측은 "아웃소싱은 공정별 대의원과 협의한 부분이다" 며 "단협을 어기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르노삼성 사측은 이어 15일 재협상에서 의견 차이를 줄이고 합의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