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재광 시장은 "소통과 융합을 바탕으로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시정 목표로 삼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6개분야 90여개 사업들을 사명감을 갖고 착실하게 정성껏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구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일자리창출 사업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으로,불합리한 수도권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신성장 동력산업도 적극 육성하겠다고 했다.
복지 혜택이 고르게 전달되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다문화가정 취업 프로그램 운영과 장애인 멘토링 사업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추진과 대학유치 TF팀도 구성 할 계획이며,평택의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공재광 시장은 "지역별 균형발전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낙후지역을 우선 지원하고 고덕신도시~기존도심간 연결도로 건설과 국도 1호선(합정~성환간) 확포장 등을 비롯해 11개 읍·면·동에 대한 도시가스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브레인시티 사업 재추진'에 대해 “사업 재추진은 사업성이나 경제성을 따지는 미시적 관점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관점에서 폭넓은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우선 브레인시티 사업위원회를 구성해 재추진 방안을 모색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추진중에 있는 '평택호 관광단지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평택호 관광단지는 2013년 초 SK컨소시엄으로부터 제안서가 접수돼 현재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적격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그동안 서로간 쟁점이 있어서 자료확보 및 제출 등으로 지연되어 왔으나 최근 많은 부분 이견이 좁혀진 상태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