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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화도금단지에서 입주 기업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재기를 꿈꾸지만 자금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신용불량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같은 뜻을 밝혔다.
남 지사는“내 공약 중 하나가 청년 창업을 위한 슈퍼맨 펀드" 라며 “신용불량 청년창업자에게 도가 지원하는 건데 청년뿐 아니라 그 대상을 일반 기업에도 확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력이나 실적이 있는데 불가피한 사정으로 부도가 나서 신용불량자가 되신 분들에 대해 잘 검토해서 도가 아예 보증을 서주는 제도를 생각하고 있다."며 "현재 없는 제도이기에 빨리 검토 해서 시행했으면 좋겠다.”고 구체적 추진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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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도금업체 대표들은 자금지원 문제 외에도 △환경 단속의 일원화 △수도권 외국인 근로자의 영주권 문제 △해외투자유치에 따른 기존 기업의 폐해 △폐수처리장장 노후 문제 해결 등을 건의했다.
시화도금단지는 1992년 1만 4010㎡의 부지에 조성돼 현재 15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도금전문기업 집적시설로, 내국인 187명과 외국인 160명 등 총 347명의 근로자가 일하며 공동폐수처리시설과 공동시험 분석실 등의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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