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체스터시티 구단주인 만수르, 독일 괴체-드락슬러 영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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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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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만수르 괴체 드락슬러[사진출처=신화사]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맨체스터 시티 FC의 구단주인 만수르가 독일을 승리로 이끈 괴체와 드락슬러를 영입할 건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독일 아르헨티나 결승 경기에서 독일은 연장 승부 끝에 1-0으로 아르헨티나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연장 후반전에 클로제와 교체 출전된 괴체는 안드레 쉬를레의 크로스를 받아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곧바로 왼발 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넣으며 독일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한 만수르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급부상한 선수들을 영입할 것이며, 그 중 괴체와 드락슬러가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동안 만수르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7억 1000만 파운드(한화 1조 2500억원)을 투자했다. 

한편, 스포츠를 좋아하던 만수르는 지난 2008년 과도한 부채에 허덕이는 맨체스터 시티를 2억 1000만 파운드(3700억원)에 인수해 변화를 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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