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는 독일에 0-1로 패했다.
이날 메시는 골든볼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놓쳤다는 슬픔에 메시는 웃지 않았다. 또 메시의 골든볼 수상에 이의를 제기하는 선수들도 있다.
독일의 슈바인슈타이거는 "메시의 골든볼 수상은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잉글랜드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 역시 "골든볼은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로드리게스는 익사이팅한 공격 축구를 선보였다. 메시는 잠시 매직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지속성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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