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김옥빈, 찜질방에서 놓친 다이아몬드 수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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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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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거리[사진 제공=필름마케팅팝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 김옥빈이 다이아몬드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결국 다시 한 번 작업에 나설 것으로 예고됐다.

지난 8일 방송된 '유나의 거리'에서 유나(김옥빈)는 찜질방에서 다이아몬드를 훔치려다 다른 사람에게 선수를 빼앗겼다. 이후 억울하게 경찰서까지 다녀온 후 화숙(유혜린)에게 "나 아직도 너 못 믿어, 그러니까 네가 하는 꼴 보고 용서할게"라고 말하며 가져간 무리를 알아볼 것을 지시했다.

유나를 한 번 배신했던 화숙은 미안한 감정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알아봐 주기로 했다. 그러면서 유나가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한 시도를 벌일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한 번 배신을 당했던 과거가 있기 때문에 또다시 유나에게 나쁜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커지고 있다. 특히 유나는 경찰에 쫓겨 함부로 움직일 수 없는 화숙을 대신해 윤지(하은설)와 함께할 것으로 보여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유나의 거리' 16회는 14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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