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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뮤비 19금 판정…가사만 들어도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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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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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돈이와 대준이 박규/사진='박규' 영상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형돈이와 대준이 '박규'가 화제다. 

14일 정오 형돈이와 대준이의 선공개곡 '박규'의 음원이 공개된 가운데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데프콘은 같은날 자신의 트위터에 "3번째 공식 활동 의상은 이태리 패션에서 영향을 받은 이태리 비즈니스룩. 역대 최고가의 의상비"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박규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았다.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다"며 "수정할까도 생각했는데 또 딱히 수정할게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형돈이와 대준이가 공개한 '박규' 가사에는 "엄마 아빠 바꿔줘요 내 이름 좀 제발 바꿔줘요 / 박구도 괜찮고 성길이도 괜찮아요 욕 같이만 안 들리면 진짜 괜찮겠어요 / 엄마 아빠 이름은 소영 동건인데 엄마 아빠 이름은 병헌 민정인데 / 친 자식은 맞는 거죠? 근데 왜 내 이름은 박규 내 친구는 성기"등 19금 내용이 담겨 있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박규' 뮤직비디오는 15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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