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업현장 둘러보자” 대학생 홍보탐사대 발대식

14일 오전 LH 정자사옥에서 열린 LH 홍보탐사대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들과 LH 홍보실 김상엽 실장(둘째줄 왼쪽 다섯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본사 사옥에서 대학생 홍보탐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홍보탐사대는 대학생들에게 LH를 알리고 국민에게 LH를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들이 직접 계획을 수립해 전국 LH 사업지구를 돌아보는 자기주도형 탐사활동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대학생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활동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여팀 늘어난 250여팀이 지원해 최종 10개팀이 선발됐다. 이들은 14~18일 4박 5일간 지리정보시스템(GIS) 기술 활용, 페이스북 등 뉴미디어 활동, 현장 이벤트 등 탐사·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LH 홍보실 관계자는 “대학생 홍보탐사대는 미래 고객이자 주역인 대학생들의 시선으로 LH를 외부에 알리는 홍보활동”이라며 “젊은이의 패기와 감각으로 진취적인 LH를 고객에게 적극 홍보함으로써 고객에게 한 발 더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