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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화사]
13일(현지시간) 현지방송 TN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산 마르틴 광장에 모인 팬들은 아르헨티나가 결승전에서 독일에 0-1로 패배한 것을 확인하자 가게 창문을 부수고 자동차에 돌을 던졌다. 쓰레기에 불을 붙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22명이 부상당했다.
경찰당국은 “부상자 중 15명은 경찰관이고 진압 과정에서 40여 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물대포와 최루가스로 시위대를 해산시켰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아르헨티나 국가 대표팀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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