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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컵을 들고 있는 모 마틴.
[사진=LET 홈페이지]
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미국LPGA투어 첫 승을 거둔 모 마틴(32·미국)의 세계랭킹이 치솟았다.
마틴은 14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2.99를 받아 26위에 자리잡았다. 1주전에 비해 73계단 오른 것이다.
마틴은 이제 박세리(KDB산은금융그룹·랭킹 29위) 신지애(32위) 청야니(대만·52위) 미야자토 아이(일본·56위) 등보다 높은 위치에 자리잡았다.
랭킹 1∼7위는 1주전과 변화가 없다. 다만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4위를 한 박인비(KB금융그룹)는 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의 평점차를 2.22로, 랭킹 2위 고보경(17·리이다 고)과의 평점차를 0.10으로 좁혔다.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공동 9위를 차지한 안선주(요넥스)의 세계랭킹은 2계단 올라 1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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