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송 무단 벌채, 사진작가 장국현 누구?…소나무 사진 15년 화려한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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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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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송 무단 벌채, 사진작가 장국현 누구?…소나무 사진 15년 화려한 수상 경력[사진=TV조선 화면 캠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소나무 사진을 주로 찍어 '소나무' 사진작가로 불리고 있는 장국현(71)은 1943년 경북 칠곡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약학대를 졸업했다.

1970년 다큐멘터리로 사진에 입문한 그는 1989년 백두산 사진촬영을 하면서 산 사진에 뛰어들었고, 15년 전부터는 소나무를 사진에 담고 있다.

장국현은 홍콩 국제사진전 최고상 2회, 이태리 국제사진전 은상, 미국 국제사진전 동상, 일본 아사히국제살롱 입선 2회, 한국사진문화상 수상, 금복문화예술상 수상 등 많은 수상 경력이 있다.

장국현은 지난 5월 21일 대구지법 영덕지원 염경호 판사로부터 허가 없이 산림보호구역 안 나무 25그루를 벌채한 혐의(살리보호법 위반)로 약식기소돼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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