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는 14일 첫 방송 된 ‘유혹’에서 강민우(이정진)의 옛 연인이자 홍콩 출신의 가수 제니 역을 맡아 순수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클래식 바의 가수 제니(페이)는 긴 생머리와 청순한 외모는 물론, 매혹적인 목소리로 단번에 민우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민우와 사랑의 감정을 키워 나가던 제니는 해변을 거닐다 민우의 품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기도 하고, 한 폭의 그림 같은 입맞춤을 선사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한 이른 아침 햇살을 받으며 이정진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페이의 모습은 청초한 여인의 모습에 몽환적인 매력을 더하기 충분했다.
이처럼 순수한 웃음과 몽환적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페이는 시간이 지나도 이정진의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는 그리운 연인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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