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정소라의 아버지 정한영이 화제다.
4개 국어를 구사하는 엄친딸 정소라는 고려대학교 출신으로 미모와 지적인 매력을 모두 갖췄다.
특히 아버지는 MBC 공채 탤런트 출신인 정한영 씨로 현재 휴먼텍차이나 대표이사 겸 중국 상하이한국상회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해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 출연한 정한영 씨는 "젊었을 때 미국으로 건너가 어렵게 영주권을 갖게 됐다. 그런데 딸 정소라가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게 됐고, 해외 출신은 진이 될 수 없다는 규칙 때문에 30년 간직했던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주민등록을 갱신해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한편, 1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정소라는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까지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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