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 이성계 탯줄을 넣었던 항아리가 아직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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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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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고궁박물관-한독의약박물관 공동 '조선왕실의 생로병사'기획전 개막

[조선 태조 이성계의 탯줄을 보관한 항아리]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조선왕실의 의료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별 기획전이 열린다.

 서울 경복궁내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이귀영)이 한독의약박물관과 공동으로 펼치는 '조선왕실의 생로병사 - 질병에 맞서다'특별전이 15일 개막했다. 창업주 고(故) 김신권 명예회장이 1964년 설립한 한독의약박물관 개관 5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1335∼1408)의 탯줄과 태반을 넣었던 태항아리와 사망 직전 극심한 열에 시달리던 정조의 편지글, 사도세자의 양육과정을 기록한 ‘경모궁 보양청일기’ 등 총 120여점의 의료 유물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인 19일과 8월1일에는 각각 고궁박물관 강당에서 특별강연이 있으며, 한독박물관 개관 50주년 기념 심포지엄도 8월29일 열린다. 전시는 9월 14일까지.(02)3701-7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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