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안전행정부에서 추진한 올해 지방자치단체 균형집행 최종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서민경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지방재정 균형집행 추진결과 목표액 1,538억원의 111.5%에 해당하는 1,716억원을 달성했다.
그동안 시는 균형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해 매주 보고회 개최를 비롯, 부진부서 집행율 제고 대책회의, 긴급입찰 제도, 선금지급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균행집행 방안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밖에도 실무자와 사업팀장 교육 및 회의개최를 통해 추진성과와 문제점을 검토·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예산 10억원 이상 주요투자사업은 중점 관리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했다.
조 시장은 “이번 성과는 서민생활 안정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공무원이 일치단결해 적극 추진한 결과”라면서 “예산 균형집행이 제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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