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아일랜드, 지포 뮤지엄 개관

[휘닉스아일랜드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휘닉스아일랜드가 오는 17일 라이터의 대명사인 미국의 ‘지포(Zippo) 뮤지엄’이 아시아 최초(세계 두번쨰)로 휘닉스아일랜드 내 글라스하우스에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 최초(세계 두번째)로 제주도에 조성되는 ‘지포 뮤지엄’은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를 마주하도록 디자인해 제주 바다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통 유리 건물이다.

바닷가를 향해 손을 벌리고 있는 기하학적 형태의 건물로, 단순하고 절제된 조형미와 입구의 폐쇄성이 이루는 극적인 대비가 인상적이다.

제주 섭지코지 ‘글라스하우스’ 1층에 자리잡은 ‘지포 뮤지엄’은 오랜 기간 동안 지포를 사랑해 주는 소비자들과 문화적으로 교류하며 삶의 의미를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고.

지포 뮤지엄에서는 참여 작가들의 상상력과 창작의지가 발현된 100개의 지포 콜라보레이션 작품 이외에도, 국내의 유명 팝아트 작가와 서양 화가들이 직접 디자인한 리미티드 에디션 지포 라이터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지포 뮤지엄은 휘닉스 아일랜드 내 글라스 하우스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입장권은 8000원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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