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세계 두번째)로 제주도에 조성되는 ‘지포 뮤지엄’은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를 마주하도록 디자인해 제주 바다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통 유리 건물이다.
바닷가를 향해 손을 벌리고 있는 기하학적 형태의 건물로, 단순하고 절제된 조형미와 입구의 폐쇄성이 이루는 극적인 대비가 인상적이다.
제주 섭지코지 ‘글라스하우스’ 1층에 자리잡은 ‘지포 뮤지엄’은 오랜 기간 동안 지포를 사랑해 주는 소비자들과 문화적으로 교류하며 삶의 의미를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고.
지포 뮤지엄은 휘닉스 아일랜드 내 글라스 하우스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입장권은 8000원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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