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달 7∼20일까지 ‘제5회 군포시 사회조사’ 시행 계획을 공지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 만족도 등을 파악할 조사원을 모집한다.
2년에 1회 시행되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생활 및 의식 전반에 대한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알아보고, 그 결과를 분석·정리해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수립·시행하는데 활용한다.
이를 위해 시는 조사기간 동안 지역 내 표본 가구로 선정된 1천500가구의 만 15세 이상의 상주 가구원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 면접 조사를 할 예정이다.
조사원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거주지 제한 없으나 군포 거주자 우선 채용)은 모집 기간 내에 시청 통계작업실을 찾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덕희 기획감사실장은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해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사회조사로 확인된 내용은 통계법과 개인정보보호법 등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니 조사원이 각 가정을 방문하면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