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휴가철 공직기강 특별감찰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기획감사실장은 반장으로 4명의 감찰반을 꾸려 본청과 사업소, 읍·면사무소, 시설관리공단 등을 대상으로 노출, 비노출 감찰활동을 전개한다.

서민경제 침해, 생활불편 무단방치, 음주운전, 선물수수 등 청렴의무 위반행위와 소극적 행정행위 등을 집중 감찰할 방침이다.

인·허가 지연, 재량권 남용 등을 비롯해 휴가비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하는 행휘, 숙박시설 알선행위 등으로 적발된 공무원은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금품, 향응, 성범죄 등을 저지른 공무원은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한편 징계부과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비위행위가 많은 부서에 대해서는 관리자까지 연대책임을 묻는다는 계획이다.

또 사무실 야간 보안상태, 사무실 에너지 낭비사례 등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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