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은 대회조직위원회에서 선발한 자원봉사자 중 동구에 거주하는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과 협력을 도모하고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선서를 통해 환한 미소와 친절로 감동을 선사하고 적극적이고 성실한 봉사활동으로 다시 찾고 싶은 동구, 인천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자긍심과 책임감 있는 활동을 전개할 것을 한마음 한뜻으로 다짐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45개국 2만여명의 선수단과 미디어종사자가 참가하는 아시아경기대회(9.19~10.4)와 42개국 6천여명이 참가하는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10.18~24)에서 통번역을 비롯한 경기진행 및 보조, 관중안내, 행정 보조 등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흥수 구청장는 격려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는 대회의 얼굴이자 경기장 밖의 국가대표”라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자 부여된 임무에 충실하게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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