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가상 위기대응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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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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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학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장과 직원들이 저수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지사장 강경학)는 지난 14일 지사사무실과 모동면 상판저수지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수지 가상 위기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실태점검의 목적은 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에 대해 가상훈련 상황을 설정해 현장에서 위기대응 실태를 미리 점검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 방법은 지사 당직자가 가상 상황을 신고 받은 즉시 지사상황실에 보고 하고, 전 직원이 맡은 바 임무를 사전에 정확히 숙지해 각자의 임무를 휴대전화 메시지로 발송해 수신 받아 전파여부 기록을 남기고, 유관기관에 상황 전파 통화기록도 점검했다.
또 대책반의 현장(상판저수지) 도착시간을 체크하고 주민대피령 가상발령, 상황반에 현재 상황전달, 비상수문 및 복통개방 등 현장조치, 비상경보장치이용 주민대피 방송 시연 순으로 실시됐다.

강경학 지사장은 “직원모두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설물 위기대응실태 점검 등을 통해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시 대처 능력을 배양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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