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광주·전남지역 중소·중견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해외진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전문건설협회와 해외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가 국토교통부의 후원을 받아 개최하는 것으로 △해외건설현황과 진출지원 제도 △해외건설 종합정보서비스 소개 △해외건설 진출지원 자금 소개 △해외건설 표준하도급계약서 주요내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전문건설협회 관계자는 "이날 소개될 해외건설 표준하도급 계약서에는 해외건설시장에서 불공정 하도급 거래 관행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 등이 포함돼 있어 해외에 진출하고 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전문건설업체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문건설협회는 지난 2011년 해외건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중소·중견 건설업체를 위한 해외진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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