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이번 검진의 목적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는 저소득층 가정 원아들의 조기 검진을 지원하는 것이다.
그동안 학교보건진흥원에서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협조를 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년 동안 서울시내 공·사립 유치원 전체 원아 8만 명의 자가시력검진을 실시했다. 매년 저소득층 가정 유치원 원아 40여명 무료 수술, 80개 유치원 ‘눈건강 교실’ 운영 등 유치원 원아 시각장애 예방·치료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유치원 원아 안과 무료 정밀검진은 저소득층 가정의 원아들 중 시력이 0.5이하, 굴절이상, 약시, 사시 등 소아 안과 전문의사의 정밀검사를 원하는 원아들 약 50~60명을 대상으로 하며 정밀검사는 물론 치료 및 무료 수술을 위한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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