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5일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덕산 자연공원 내 캠핑장 조성을 완료, 개장식을 열었다.
광명시 하안동에 소재한 광명 도덕산 캠핑장은 8,530㎡의 부지에 오토캠핑장 34면, 일반캠핑장 8면이 조성됐고, 화장실 및 샤워장 2개소, 취수대, 생태연못 등으로 구성됐다.
도시의 팽창 및 과밀화로 도심 내 녹지공간의 훼손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도심 속에 캠핑장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시장은 “광명시에 시민 휴식 공간이 부족했는데 도심 한복판 도덕산 안에 캠핑장을 만들게 됐다”면서 “앞으로 도심 내에 다양한 휴식·여가공간을 지속적으로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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