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개그맨 이병진이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이색적인 도전에 나선다.
개그, 연기, 사진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이병진은 팬들과 직접 소통이 가능한 토크콘서트를 가진다.
다음달 29~31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리는 착한토크콘서트 '이병진의 고민 it 수다'는 출연자가 일방적으로 말하고 관객은 듣는 것이 대부분인 토크콘서트의 개념을 바꿔놓을 만한 새로운 시도를 보여줄 계획이다.
이병진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수히 많은 토크콘서트 듣기만 하셨죠? 객석도 말하는 토크콘서트 준비 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 일방적인 토크가 아니라 무대와 객석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쌍방향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음을 알렸다.
다양한 게스트들을 초대해 객석의 고민을 들어 주고 해결방안을 제시, 노래와 웃음으로 걱정거리를 털어낼 이번 공연은 3일 공연을 모두 볼 수 있는 '3day 자유이용권' 등 획기적인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병진 소속사 관계자는 "토크콘서트와 함께 방송 활동은 물론 연기자로도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이병진의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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