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물 공동가공센터는 농산물을 전처리하거나 반가공, 완전가공하는 등 생산자가 직접 가공해 판매할 수 있는 시설로써 서천군은 모시잎을 특화한 농산물 공동가공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서천군은 국비 12억 5000만원을 지원받고 군비 12억 5000만원을 투입해 총사업비 25억원을 들여 한산면 구)성실여중 운동장에 한산모시식품 공동가공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한산모시식품 공동가공센터는 생산 및 창업동(420㎡), 체험 및 판매동(547.2㎡)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구)성실여중에 기 입주한 모시식품업체와 사업단, 모시식품산업관련기관 등과 집적된 클러스터 조성으로 산업간 융·복합 요소의 결합을 통해 모시산업의 가치를 제고시킬 것으로 보여진다.
군 관계자는 “한산모시식품 공동가공센터 조성사업으로 국내외 모싯잎 식품 잠재시장에 대한 시장성을 확보하고, 제품의 생산성 향상과 신기술 도입을 통해 상품경쟁력을 강화해 모시생산농가 확대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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