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사 직원들과 민원인의 쉼터 '담소마루'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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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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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 청사 2층에 민원인들과 직원들을 위한 편의시설 ‘담소마루’가 15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담소마루는 시청사 2층에서 문화예술원 방향 약100㎡ 규모의 구역에, 음료와 생활용품 사무비품을 판매하는 구내매점과 테이블과 의자 등이 배치된 민원상담 쉼터로 조성됐다.

 시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직원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담소마루 개소식을 열었는데, 이날 정 시장은 일일 바리스타로 등장해 커피 제조와 서빙에 나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정찬민 시장은 “담소마루라는 명칭도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등 관심과 참여 속에 탄생한 장소인 만큼, 시민과의 대화의 장이자 직원 간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잡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소마루는 지난 2005년 시청이 문화복지행정타운으로 입주한 이래 편의시설과 휴게 상담 장소가 부족한 것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상조회가 직접 나서 조성을 추진했으며, 매출의 5%는 직원 후생복지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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