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조선의 수군, 강렬한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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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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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명랑'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의 차기작으로 역사가 기록한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 ‘명량’이 불가능한 전쟁에 나선 조선 수군의 드라마틱한 스틸을 공개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명량’이 모든 면에서 열세에 놓인 불가능한 전쟁에 나선 이순신 장군과 조선의 수군, 민초들의 각기 다른 강렬한 드라마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거대한 전쟁 속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싸우는 이순신 장군과 조선의 수군, 민초들의 모습으로 강렬함을 선사한다. 모두가 패배를 예감하는 가운데, 조선의 바다를 포기하고 육군에 합류하자는 조선 장수들과 묵묵히 생각에 잠기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 피난길에 오른 조선 민초들을 이끄는 이순신 장군의 아들 이회, 그리고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한 대장선의 격군 수봉에 이르기까지 ‘명량’ 속 각기 다른 인물들의 고뇌와 드라마가 담긴 스틸은 진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단 12척으로 330척 왜군과 맞서야 하는 불가능한 전쟁 속에서 필사의 힘을 다해 싸우는 조선 수군의 모습은 짜릿한 전율을 전한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활을 쏘는 이순신 장군을 필두로 목숨을 내걸고 적들을 향하는 조선 수군의 모습은 진한 울림을 선사한다. 이처럼 전세계 역사상 손에 꼽히는 드라마틱한 전투이자, 조선의 역사를 바꾼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의 한 가운데에서 활약을 펼친 조선 수군의 스틸로 기대를 더하는 ‘명량’은 차원이 다른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전세계 역사에서 회자될 만큼 위대한 전쟁으로 손꼽히는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최초의 작품으로, 전라도 광양에 초대형 해전 세트를 제작하고 실제 바다 위에서의 촬영을 감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전쟁의 볼거리와 액션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낸 ‘명량’.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을 필두로 최민식과 류승룡의 화려한 캐스팅, 그리고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까지 가세한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 ‘명량’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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