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중국영화 ‘소시대(小時代)3’가 '럭셔리'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궈지자이센(國際在線) 15일 보도에 따르면 며칠 전 영화 홍보 영상 '여주인공 구리(顧里)의 의상실편’이 공개됐는데 화려하고 아름다운 명품 옷들 일색이라서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 정도였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패션잡지 ‘보그’지 창의총감독을 역임한 바 있는 황웨이(黄薇)가 의상을 담당했으며 이번엔 7000벌의 의상으로 그야말로 ‘럭셔리’ 향연을 펼쳤다
궈징밍(郭敬明) 감독은 “전편에서는 3000벌 정도의 의상이 소품으로 사용됐지만 이번엔 무려 7000벌의 의상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화 소시대3는 17일 중국에 개봉될 예정이며 양미(楊幂), 커전둥(柯震東), 궈차이제(郭采洁), 궈비팅(郭碧婷) 등 신세대 미남미녀 스타들이 총출동해 많은 젊은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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