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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국 연준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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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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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런던증권거래소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5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조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보다 0.53% 하락한 6710.45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65% 내려간 9719.41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1.03% 하락한 4303.31에 각각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1.02% 내려간 3155.00을 기록했다.

재닛 옐런 미국 연준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노동시장이 연준의 기대보다 빠르게 개선 추세를 지속해 연준의 두 가지 목표(완전고용과 물가안정)를 향해 수렴하면 기준금리 인상은 현재 구상하는 것보다 더 일찍, 그리고 더 빠른 속도로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독일 민간경제연구소인 ZEW가 발표한 지난달 독일의 경기신뢰지수는 27.2로 시장 전망치보다 낮았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독일 내 2위 소프트웨에 기업인 소프트웨어 AG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23% 감소한 것 등으로 19% 하락했다.

독일의 의료장비 기업인 드레게베르크는 올해 매출 전망을 하향조정해 16%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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