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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인디 디자이너' 해외비즈니스 기회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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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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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디 디자이너의 새로운 내수시장 판로개척

  • '인디브랜드페어' 해외 진출 기회 제공…비즈니스 연계

제4회 인디브랜드페어 행사개요[표=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7일까지 서울SETEC에서 ‘제4회 인디브랜드페어(Indie Brand Fa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디 디자이너의 새로운 내수시장 판로개척과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비즈니스 연계와 협업을 위한 상담 기회가 지원된다.

인디 디자이너들은 창의성 및 디자인력이 우수하나 비즈니스 역량 등의 부족으로 대부분 상품 매출 및 판로 개척에 대한 애로를 겪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남성복, 여성복, 패션잡화(가방·구두·액세서리) 등 139개 업체가 참가하며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상품성,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에 들어간다.

특히 행사에서는 참가한 디자이너들 중 유망 인디 디자이너 약 10명을 선정해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태현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매년 1회 개최하고 있는 인디브랜드페어를 내년부터 년 2회로 확대해 신진 디자이너의 다양한 시장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직접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브랜드를 위한 온라인쇼핑몰을 만들어 신진디자이너의 자립기반을 조성해 주는 등 다른 전시회와는 차별화된 패션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행사기간 중에는 바이어와 패션업체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제7회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도 연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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