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충청북도영양사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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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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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엑스포, 영양사와 함께 바른 식생활로 건강120세 도전!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충북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이차영, 이하 바이오엑스포조직위)와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 충청북도영양사회(회장 조민자, 이하 충청북도영양사회)가 16일 CV센터에서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엑스포조직위 이차영 사무총장, 서한순 운영본부장 등 조직위 관계자와, 충청북도영양사회 조민자 회장, 이미경 부회장, 한만옥, 손윤진, 오상윤 이사, 양미희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엑스포 기간 중 바이오건강체험관 내 영양사와 함께하는 바른 식생활(싱겁게, 달지 않게, 건강하게) 체험프로그램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바른 식생활 체험프로그램은 ‘나트륨 섭취 줄이기 교육’과 함께 본인이 집에서 먹는 대로 소금을 넣어 시음하고 이를 염도계로 측정해본 뒤, 적정량의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싱겁게 먹어야 하는 바른 식생활을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나트륨 과다 섭취나 불균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해 1대 1면담 후 개개인의 식생활 습관을 점검하여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개인‧가정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충청북도영양사회 조민자 회장과 영양사회원들이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바라고, 국민건강증진과 국민의 바른 식문화 정착을 위하는 마음에서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통해 이뤄졌다.

충청북도영양사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양전문인인 영양사 34명, 영양 전문 관련 자원봉사자 68명을 지원하여 엑스포가 성공개최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차영 사무총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대한영영사협회는 국내 유일의 영영사 단체로, 1969년 창립된 이래 지난 40여년간 국민건강증진과 국민의 바른 식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면서 “영양분야 전문인 영양사분들이 예방의학으로서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주시어 바이오엑스포에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을 주제로 9월 26일부터 10월 12까지(17일간) 오송생명과학단지 내(KTX오송역 인근)에서 개최되며, 질병 없는 바이오, 예뻐지는 바이오, 재미있는 바이오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이 중장년층, 젊은층,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되고, 첨단 바이오 및 화장품‧뷰티 제품도 전시‧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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